제목: 로마서 13: 8-14 그리스도의 옷을 입으십시오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본문: 로마서 13: 8-14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관계와 이웃 관계가 있습니다. 본문에는 국가와 사회에서의 관계와 의무에 대해 잘 나와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레위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이웃 사랑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나쁜 일을 당하여도 복수하거나 앙심을 품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 입니다. 성도의 최고의 요구로서 사랑이 강조된 것은 인류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바탕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삶에 예수님의 삶을 적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이해가 된 삶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면 엉뚱하거나 헛된 것들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그것에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독생자를 보내실 만큼 사랑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성도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자입니다. 자신이 이것을 모르면서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돌아가셨다고 착각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 조명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기 자신을 따라가는 자 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희생으로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알면, 가짜가 아니라 진짜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사랑으로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지속적인 이웃과의 관계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율법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관계입니다. 나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방법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야 합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너의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유대인에게는 613조의 계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인에게는 2가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구약의 초성은 10계명이고, 신약은 2계명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 안에 있는 죄성에 대해 적나라 하게 규명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비해 사랑은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열어보이고 내어 주는 것입니다. 숨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숨기는 사람은 은근히 자랑을 하면서 자신을 포장하려고 합니다. 모든 율법과 규범을 넘어서서 내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 빛을, 진리를, 생명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이십니다. 이 원리는 새로 우리에게 주어진 완전한 도덕 즉 완성된 사랑인 것입니다.

내 생각이나, 내가 가정에서 배운 것, 아니면 유교적인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께 받은 그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을 새 생명으로 초대하신 그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용서하고 원수 갚지 않아야 합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대상은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람 뿐만 아니라, 나의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다 나의 이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랑 안에서 이웃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성도가 됩시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합시다. 현실에서의 충실한 의무 수행에 대해서 알아 보자면 국가 세력에 순응하며,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 명제의 요구를 무시하면서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한다면, 공허한 신앙 생활을 할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하늘 나라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문처럼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과 매 순간 대화해야 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신앙이 성숙될수록 더욱 밝은 빛을 세상에 비치게 됩니다. 재림의 약속을 굳게 잡고 하나님의 뜻을 살기를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적용: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이웃을 사랑합시다. 정욕을 위한 육신의 일을 하지 맙시다.

JoeunMokcha GoodShep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