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로마서 10:5-15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본문: 로마서 10:5-1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이유는 그들이 율법의 의를 얻고자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과 규례에 복종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율법의 의와 그리스도의 의에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음부에 내리시고 다시 하늘에 올리신 성취에 의한 그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의를 이루기 위해,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하늘의 높은 곳에 올라가기도 하고, 땅 아래에 깊은 곳에 내려갈 수도 있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을 때, 자기 자신이 완전한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왜곡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인간의 의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영역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구원에 이릅니다. 말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가까이 있지만 우리들이 가까이 하고싶어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내 마음에 있는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무의식 중에 나오는 것이 내 진정한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준행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내는 것이 성도 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성취된 구원의 말씀을 사도들 덕분에 성도들이 접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의롭게 되는 것은, 그 말씀의 길 위에 서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령님께서 그 마음 안에 내주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나의 생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성령님께서 새 계약을 성도에게 가져오셨습니다. 인간을 죽이는 율법과 명령을, 생명을 주는 살아 있는 말씀으로 성도에게 바뀌어서 주셨습니다. 이것만이 이스라엘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애끓는 마음으로 자기의 동족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이스라엘의 구원의 해결은,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나 자신이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은 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때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게 하신 것을 믿을 때 구원을 받습니다. 이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다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왜곡해서 부정적으로 공평하지 않은 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크나 큰 손해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정받는 자는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시온의 주춧돌이신, 모퉁이돌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실망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의는 모든 사람에게 비취고, 그 의를 의지하는 사람은 새 이름을 받습니다. 이스라엘이 교만한 우월의식을 버리고 새로운 공동체를 재건해야만 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의지하는 신앙 고백이 매 순간 인생 가운데에 녹아 들어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부활의 사건을 통해 예수님을 주로 삼아주시고 그 사실을 시인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자신의 대답을 네, 아니오로 확실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의 신앙도 확실히 시인하고 고백할수 있습니다. 이것을 신앙 공동체에서 연습한다면 세상에 나가서도 예수님을 자신 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이 Global Pandemic 속에서도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시인할 수 있는 것이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적용: 매일 예수님을 주인이라고 시인하며 예수님의 주권 안에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