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돌이킬 수 없는 부르심 -구원의 비밀-, 로마서 11장 1-2, 29-32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본문: 로마서 11장 1-2, 29-32

이스라엘의 운명은 어떨까요 ?

결국은 모두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민족과 혈통을 초월하여 믿는 자들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 이방인의 구원과 함께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무시하거나 , 스스로 지혜있다고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구원으로 들어올 때까지 이스라엘을 완악하게 내버려두십니다 . 이방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온전한 이스라엘 , 그들이 예정하신 완전한 숫자가 될 때 그리스도를 믿는 약속 받은 이스라엘 선민들도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으실 때 약속하신 사실입니다 . 궁극에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선민 이스라엘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구원하십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그리스도인들로 인해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지만, 그들의 믿음의 조상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약속은 없어지거나 취소되지 않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을 곡해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고 원망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역설적인 비밀은, 하나님께서 모든 자들을 불순종 가운데 두셔서 그들 가운데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신약 성경 전체를 볼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 모든 믿는 자들은 온 이스라엘 이라고 칭해집니다. 외형적이거나 혈통적인 요인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것 아니라, 참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옛 이스라엘의 정체성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 이스라엘의 일부는 완악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 약속의 성취 안에서 모든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모든 이스라엘이란 역사적인 개념을 초월하는 사상입니다. 그 백성에게 약속하신 소망을 받을 수 없는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 공동체로 변화되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 이것이 온전한 이스라엘입니다 . 아브 라함의 자손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지 않는 자는 참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내적인 갱신이 일어난 자들이 참 이스라엘입니다.

정결치 않은 구덩이에서 살아가던 우리를 예수님의 죽음으로 구원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길은 소망이 끝에 있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길 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하는 자는 자신의 망상 속에 뭘 해야 할지도 모르면서 자신의 본능대로 망하는 길을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불안 때문에 항상 화를 가지고 있거나, 우울에 빠져 있는 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의 낡은 풍습을 부숴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 열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 이스라엘 백성도 구원에 다다르는 것입니다. 구원은 온전한 은혜의 부르심으로 인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어떤 상황에서도 밀고 나가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해 취소되지 않습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여 이방인을 부르신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스스로 교만하다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적용 : 나의 삶을 돌아보고 모든일에 감사하며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찾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JoeunMokcha GoodShep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