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을 잘 아십니까? 빌립보서 3:4-14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빌립보서 3장 4-14절

사람들은 세상적인 자랑들 즉 부, 자식, 권세, 건강, 지식, 손자와 손녀 등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이렇게 자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랑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도의 신분에는 맞지 않는 자랑입니다. 사도 바울은 육신을 즐겁게 해 주는것,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 자신의 삶에 대해 자랑하는 세상적인 모든 자랑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썩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가장 귀하다는 것을 깨닫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완벽한 세상 스펙을 썩어질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율법주의자들은 밖으로 보이는 허탄한 자랑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율법 주의 자들과 다를 바가 없는 자들로 전락할 것입니다. 또한 세상적인 것을 신뢰하는 자들은 역시 율법자들을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에는 정보의 홍수 시대였지만, Covid19 펜데믹 이후로 인터넷 온라인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능하면 빨리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이기는 상황인것처럼 생각되고 있습니다. 세상 부모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녀에게 최고의 정보를 주면 뛰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서 교제하는 삶을 사는,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친밀한 생을 삽니다.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율법으로 사람들을 정죄하며 종 노릇하게 하며 그것을 즐깁니다. 파괴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율법주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잡혀서 그 목표를 향해서 목숨을 걸고 가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잡힌 것은 그의 의지가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함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이방인과 로마와 여러 이방의 왕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그의 사명이고 그는 이것에 철저하게 복종했습니다. 우리가 만약 막연한 신앙 생활로 목표를 향해 가지 않고 가쉽이나 즐긴다면 결국에는 파멸입니다. 하지만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성도들은 하나님을 위한 적극적인 삶을 하나님의 안에서 살아내게 됩니다. 성도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낼 때 교회는 풍성하게 되고 성도들은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세가지 인생관의 유형,

  1. 첫번째는 과거 지향형입니다. 과거를 집착하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며 현재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2. 두번째는 현재 지향형입니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으나 하루하루 해야할 일을 하며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유형입니다.

  3. 세번째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입니다. 그들은 분명한 미래 목표가 있고,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도들은 분명한 미래가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래 지향적 인간으로 살아야 합니다. 본문 13절에 바울은 과거의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표에 대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미래의 상을 바라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다면 목숨을 걸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분 입니다. 이 목표는 영광의 자리를 위한 몸의 구속이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와의 연합관계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출애굽 백성이 약속을 받았지만 믿음의 경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성도는 기도와 말씀 가운데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다만 우리가 성령님께 여쭤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고 말씀 가운데서 예수님을 알려고 노력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푯대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적용: 예수님을 묵상하고 자신을 비추어보며 결단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닮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한 가정 전도하십시오.

JoeunMokcha GoodShep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