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참된 믿음의 삶 야고보서 2장 1-17절

설교: 담임목사 김신영

야고보서 2장 1-17절

요약: 홍신애

참된 믿음의 행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가장 큰 차별은 가난한 자와 부자에게 사람들이 하는 태도와 행동일 것 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누가 더 많이 가졌는가에 더 치중하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누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졌는가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역동적으로 삶 가운데에 나타나는 참된 믿음으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합니다. 열매를 보아야 그 나무가 어떠한지를 압니다. 구원은 성도의 삶 속에서 드러나고 나타나야 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로 나타내야 합니다. 말로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로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만하기 때문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만하는 자들은 속에서는 차별이 가득찼는데 말만 번드르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대우를 받기 위해서 위선 가운데에서 삽니다. 자신이 얼마나 신앙이 충만하고 가득한 자인지 남들에게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기 때문에 그런 자들에게 속지 않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걸쳤는지 중요하지가 않고 그 안에 어떤 영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니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한다면 너무나 악한 자들이고 게다가 하나님을 배신하고 모독하는 자들입니다. 믿음으로만이 차별과 편견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람들을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보시는지만 중요하고, 사람들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부자에게는 굽실거리고 가난한자들을 무시하지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부하게 하셨습니다.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돈이 없고 가난해서 사회에서는 천대 받았지만 믿음에 대해서는 결코 가난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 없는 자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가난한 자들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은 자들은 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 이목에만 집중하고 도리어 다른 이들을 다 악한 자들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성도는 자신의 옛사람을 죽여가며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죄인들을 먼저 부르십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선물을 내팽개쳐버리고 배은망덕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만을 자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기 자랑을 하는 자는 성경을 모독하는 자 입니다. 그러니 다른이들에게 자비를 베푼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실 때에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다른 이들을 내 몸같이 여기며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열매가 없다면 그 사람은 전혀 행위를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지 않고 말로만 위로한다면 가증한 것입니다. 행함이 없으면 구원의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구원받습니다. 그러한 믿음의 행위가 삶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면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다면 당연히 그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되었을 텐데, 그 열매가 자신의 삶 속에 없다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믿음이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는 자인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같이 있는 형제, 자매가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로만 번지르르하게 말한다면 가증한 죄를 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