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나라에 권능 마가복음 1:21-28

설교: 담임목사 김신영

마가복음 1장 21-28절

설교요약: 홍신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려고 자신의 목숨을 많은사람들에게 대속물로 주시려 오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 앞에 나타난 귀신들린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섬기러 오신 분입니다. 긍휼로 병자를 고쳐주시고 영혼과 육신의 질병에 대해 불쌍하게 여기셨습니다. 거의 모든 치유를 받은 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올바른 메시아관을 가지지 않은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희망과 빛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또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것입니다. 너무나도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다가가셔서 하나님과 소통할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니 사회 안에서 교회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요? 교회에서 받은 직분대로 제대로 행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러니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맡은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하늘 나라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 정신과 몸에 문제가 있습니까? 예수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고백하십시오. 오직 예수님만 고치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인격적으로 장애가 있는 것을 예수님의 성품으로 승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자존감이 상승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어디서나 당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2021 새해 예배를 바닷가에서 드리며, 하나님 앞에 여유가 생기고 당당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일이 있지 않을 까요? 그래서 그런 인격에 마귀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인품을 잘 안다고 착각할 때 마귀가 틈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사귐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이면 인격의 모든 문제는 치유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서로 용납하라 하셨습니다. 죄인들을 부르시고, 병자들을 치유하시고, 회당에서 설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성전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마귀의 형체로가 아니라 사람의 모양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분별하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권위있는 자처럼 당당하게 설교하셨습니다. 풍부한 생명있는 설교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때에 선한 의지와 도덕성이 완전히 상실된, 가짜로 선한 척만 하는 더러운 귀신도 회당에 있었습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의 일이 아닌,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을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초기의 이 더러운 영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악한 영, 즉 마귀를 없애시려고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의 임무를 방해하고, 말씀을 듣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나사렛 출신임을 큰 소리로 떠들었습니다. 마귀는 늘 교묘하게 우리의 생각을 조정하려고 합니다. 나사렛은 초라한 마을이었기 때문에, 마귀는 예수님을 어떻게든 낮추려고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자기 방어적인 측면에서 예수님의 신성을 밝히고 무의식중에 실토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꾸짖으셨습니다. 사탄과 타협하거나 회유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책망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조용하고 그에게서 나오라고 꾸짖으셨습니다. 더러운 입에서 예수님을 말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다정하고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것은 마귀의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가 자신을 알아봐주는 것에 대해 우쭐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누가 자신을 칭찬만해도 마음이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니 항상 예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결국 귀신들린 자는 발작 그리고 큰 비명을 지르며 귀신과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 이상한 행동과 말, 이러한 언어의 문제들이 귀신이 있기 때문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니 기쁨으로 인격이 예수님과 동일시 되어서 살아가야 합니다. 더러운 귀신도 복종하는 예수님은 모든 이에게 전파되셨습니다.

적용: 예수님을 따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