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과의 만남 요한복음 1:43-51

설교: 담임목사 김신영

요한복음 1:43-51절

설교요약: 홍신애

2021년 초부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변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는 3가지의 만남이 있습니다.

  1. 첫번쨰는 선택할 수 없는 부모와 형제와의 만남

  2. 두번째는 배우자와의 만남, 그리고

  3. 세번째는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세번째가 가장 중요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 귀중함을 모릅니다. 세례를 받던 기쁨으로 심장이 뛰었던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세례 요한과 제자들,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세례요한은 제사장의 아들로서 부유한 삶과 영화를 다 버렸습니다. 또 다른 버린 한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그도 자신의 세상적 모든 영광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을 한 없이 내려놓았습니다. 성도의 신앙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모든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을 만난 즉시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쫓아갔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최고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은 성도의 전격적인 인격의 변화를 맞게 되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야곱을 생각해 봅시다. 그의 하나님과의 만남은 모든 세상적인 모든 것이 버려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그 분이 최고로 좋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 아직도 혈기와 정욕과 욕망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것이 아닙니다. 이 원리를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만난 순간 변화가 일어나지 않거나, 변화하더라도 예수님을 끝까지 잡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곧 진주를 돼지에게 준 것 같이 망쳐버리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주 목걸이로 꿰듯이 자신에게 적용하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감정이 중요하십니까? 열등감과 과거의 경험을 버리지 못하셨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것이 아니라 구경하러 온 자들입니다. 예복을 갖추고 있지 않은 자는 주인이 오면 쫓겨날 것입니다. 내가 열등한 생각이 들을 때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짓게 되지만, 그 순간 자신이 불쌍한 존재라고 눈이 가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가난하고 어찌할 줄 모를 때 만나 주셨습니다. 성도 분 중에 한 분이 예수님을 모를 때 막 살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늘 나다니엘은 나사렛에서 어떻게 귀한 것이 날 수 있는가 하고 말했습니다. 우리 좋은목자감리교회 성도들도 가장 천한 자리에 있을 때 만나주셨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죄인 중에 죄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가해자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착한척 선한척하며 하나님을 가해자로 만들은 사람을 불쌍하게 여겨준다면 큰 죄악을 짓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을 만난 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풍요로운 자라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인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좋은목자감리교회도 2021년에는 예수님과의 관계만을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오랜 시간 관계를 해온 담임 목사님도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큰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시편 기자는 정금보다도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더 사모한다고 고백합니다. 성도는 천국을 침노하기 위해 집요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기독교 역사에는 하나님과의 집요한 관계로 상상하기 힘든 영광이 나타난 역사가 많습니다. 성도도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자신 안에 쌓을 수 없습니다.

세례 요한과 같이 늘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자신이 피해자라고 망각하며 속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고 사는 사람들은 딴 생각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을 열등한 자로 만들게 됩니다. 성경의 모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부지런 했습니다. 받기는 받았는데 증거자의 삶을 살지 않게 된다면, 하나님을 가해자로 만드는 죄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형제 나다나엘에게 즉시 전했습니다. 이것이 체험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을 전할 때 ‘와서 보아라’ 하며 자신 만만하게 만왕의 왕을 전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하게 됩니다. 내가 만일 그렇지 않으면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기쁨의 감동에서 우러나오는 열정으로 예수님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하고 있습니까?

적용: 힘있게 세상의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십시오.

JoeunMokcha GoodShep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