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원의 세례란? 베드로전서 3:13-22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본문: 베드로전서 3:13-22
세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는 선한 양심의 새로운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세례인이 된 증거는,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나 선한 일을 하기 위해 애씁니다. 세례인은 불신자들 가운데서 선한 삶을 사는 자입니다. 악인들이 그리스도인을 박해하지만 하나님께서 세례인의 편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힘입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보답을 신뢰하고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묵묵히 선을 행해야 합니다.
세례인은 또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만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항상 전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유한 마음과 경건한 태도를 가진 예수님의 양심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악인들의 양심에 부끄러운 마음과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핍박받는 영광된 길을 동참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악한 일을 하다고 고난을 받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겁내지 말고, 따라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서 살아가시는 방법을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나 자신이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지, 사람의 길을 따라가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육체는 죽으셨지만 영은 다시 살아나셔서 갇힌 자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주인인 예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간다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선을 행하며 고난을 받는 것은 하늘에 상급을 쌓는 것입니다. 하늘의 상급에 비해 세상에 고난은 그렇게 힘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눈이 의인을 향하시고, 하나님의 귀가 의인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의인의 선을 향한 열정을 도우시고 복을 주시기를 약속하십니다. 선을 행하다가 시기 질투와 고난을 겪는 것을 이기고도 남을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도와 주십니다.
노아의 사건은 구원받은 사람이 열명도 되지 않는, 세상에서는 미련해 보이지만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악인은 자신이 조금이라도 맞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을 박해하고 핍박합니다. 고난이 닥칠 때 쉽게 좌절하고 낙망하는 양심은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결국 화인맞은,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알지 못하게 됩니다. 더러워진 양심은 하나님께 복종하지도 않고 선행을 행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일을 위해 싸울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고 평안한 마음입니다.
시편 1:1-2 “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죄인들이 가는 길에 함께 서지 않으며, 빈정대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가르침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깊이 생각합니다.”
적용: 구원의 세례를 받은 것을 인식하며 찬양하며 일주일동안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