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과 교회의 관계 에베소서 2장 11-22절

설교: 담임목사 김신영

에베소서 2장 11-22절

요약: 홍신애

성도는 이미 예정된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동역자로서 성도를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하나가 되어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원죄는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서 하나가 되는 은혜를 내려 주시고 동역자들이 되는 신령한 복을 주셨습니다. 인간 안에는 언제나 옛사람이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죄성이 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게 하는 죄가 망각 안에서 성도들과 하나가 되는 직분을 잊어버리고 형제 자매를 정죄하고 자신이 나은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사역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어느 인간도 이룰 수 없는 것을 이루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세우셨는지, 또한 성도가 신약 세대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복음을 듣고 구원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인간 상호간의 소외란 무엇입니까? 누구와도 관계가 없는 자가 소외된 것입니다. 현대 시대에는 스스로가 소외되기를 원합니다. 나만이 잘 되기를 바라거나, 내가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면 참된 크리스찬의 모습이 아닙니다. 죄로 인해서 소외된 인간의 관계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극단적인 관계에서 잘 드러나 있습니다.

유대인은 할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하지만 이방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생각은 이방인은 약속의 언약에서 제외된 자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약 시대에는 모든 세상 사람들이 메시야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때 입니다. 이방인은 아무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그것을 어길 경우 사형에 처해 지게 됩니다. 하지만 성도는 매주 주님의 날에 예배에 나와 하나님께 경배, 찬양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며 모든 복을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유대인의 할례는 단지 신체의 일부를 절단하는 것이지만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마음의 할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모든 죄악의 마음을 잘라버리고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힘입어 성령으로 성전이 되는 다시 태어남 입니다. 우리의 정신, 혼, 관절, 골수, 마음과 몸 모든 것을 성령으로 깨끗케 되어 하나님의 양자로 또한 상속자로 살아가는 축복받은 자들입니다. 모든 축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그 은혜를 받는 성도들은 근심 걱정에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나의 생각과 근심, 걱정을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 드려서 언제나 평안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옛 율법을 예수님께서 폐기하시고 유대인과 이방인의 사이의 장벽을 헐어버리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유대인의 율법과 경전을 폐하심으로 모든 세상에 평화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찬이 항상 세상을 갖기 위해서 걱정 근심에 가득 차 있을 수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을 리드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없는 하나님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구약과 다르게 예배를 드리는 은혜를 받은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를 잘 아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걱정 근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믿는 평화의 복음 전해야 합니다.

성도가 당당한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이고 세상에도 그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다른 이들을 정죄하는 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더 이상 손님이나 나그네가 아닙니다. 성만찬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법과 미국 법을 순종해야 합니다. 성도는 두 가지 법을 다 지킬 수 있는 권능을 성도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야 세상이 하나님의 사람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이 정체성을 확실히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새 언약의 모형이 되신 예수님께서 새로운 백성인 교회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교회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공평의 장소입니다. 성령 안에서 모든 이들이 차별 없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곳 입니다.